스댕이의 문화 & 금융 이야기 -

[뮤지컬 넘버 추천 #04] One Day More - 뮤지컬 / One Day More - Les Miserables 네 번째 추천 넘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넘버 중의 하나인, 뮤지컬 의 'One Day More'라는 곡입니다. 누군가 저의 뮤지컬 인생 넘버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넘버를 꼽을 것 같습니다 ㅎㅎ(레 미제라블이 제 인생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영화관에서만 5번은 봤던 것 같습니다.) 레 미제라블에는 정말 유명한 넘버들이 많은데요, 에포닌이 부르는 'On my own', 판틴의 'I dreamed a dream', 민중들이 혁명을 다짐하며 부르는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자베르의 'Stars' 등등.. 정말 하나같이 다 좋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

[뮤지컬 넘버 추천 #03] Mr. Mistoffelees - 뮤지컬 / Mr. Mistoffelees - Cats 세 번째 추천 넘버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뮤지컬 캣츠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뮤지컬 캣츠하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캣츠의 대표곡 'Memory'를 떠올리실텐데,저는 다른 넘버를 가져왔습니다 ㅎㅎ 제가 캣츠에서 제일 좋아하는 넘버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요, 바로 "Mr. Mistoffelees"입니다. 캣츠는 뮤지컬 자체가 각 고양이들에 대한 소개를 담은 넘버가 쭉 이어지는 형식인데,그 중 마법사 고양이인 미스토펠리스(Mistoffelees)를 소개하는 넘버이며, 소개는 럼 텀 터거(Rum tum tugger)라는 아주 매력적인 고양이가 맡습니다. 넘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면 약간..

[뮤지컬 넘버 추천] #02 Roxie - 뮤지컬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넘버는 현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의 "Roxie"라는 넘버입니다. 주인공 록시의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는 넘버로,영상은 현재 록시 역을 연기하고 계신 민경아 배우님의 2024년 버전을 들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시카고를 정말 좋아해서 브로드웨이 내한올 때마다 꼭 보고, 한국 버전으로도 여러번 봤는데...록시 역할에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록시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시더군요. 현재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니 꼭 가서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올해 캐스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빌리 플린 : 박건형 / 최재림- 벨마 켈리 : 최정원 / 윤공주 / 정선아- 록시..

[뮤지컬 넘버 추천] #01 단 한번의 순간 - 뮤지컬 / One Second and A Million Miles -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처음 소개해드릴 뮤지컬 넘버는 영화로도 유명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나오는 곡으로,주인공 로버트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가 함께 부르는 듀엣곡 "단 한번의 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넘버의 무반주 도입부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가사가 정말 좋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세상 속에 있어, 카메라 뒤에서 바라만 보던 그곳 여기에.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의 일부, 나의 일부 아니 나의 전부, 너를 놓칠 수 없어.태어나 처음으로 나를 이끄는 강한 빛, 우릴 가둘 것은 없어 너와 나 함께라면.태어나 처음으로 나의 모든걸 걸겠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