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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3 "(사회) 인권 공부해보니 ‘스카이캐슬’ 속 문제점 보이더라고요" _ 한겨레 (19.02.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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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3 "(사회) 인권 공부해보니 ‘스카이캐슬’ 속 문제점 보이더라고요" _ 한겨레 (19.02.19.)

Stan Lee 2019. 2. 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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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 [사회] 인권 공부해보니 ‘스카이캐슬’ 속 문제점 보이더라고요 / 한겨레 / 2019. 02. 19.


기사 링크 : http://bit.ly/2tHyPPQ


   ‘조례 만드는 청소년’, 일명 조청이라는 학생 인권 단체에 대해 다룬 기사입니다. 경남 지역 중, 고등학생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이 모임은 지난 10월 자발적으로 모임이 꾸려져, 현재 학생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에 보면 학생들의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두발 규제, 채식주의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학교 급식 메뉴, 핸드폰 압수, 성 소수자, 미투 운동 등등이 그것인데, 제가 고등학교를 다녔을 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하네요.


   물론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하겠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서로 한 발씩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은 그 동안의 고압적인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들을 존중해야 하며, 학생들 역시 교사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다만 이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교사가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성 소수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면 그땐 그 교사를 무시해도 되겠지요. 반대로 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거나, 수업시간에 대놓고 핸드폰 게임을 한다면 그때는 교사의 고압적인 태도가 필요할 겁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부적격 교사들은 퇴출 시키거나, 문제 발생 시 과감히 징계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는 당장 해결이 어렵겠지만, 기사에 나온 여러 인권 문제 등은 이같은 노력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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