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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9 "(사회) 닷새 연속 미세먼지 폭탄…서울시 "학교 휴업 권고 없다”” _ 중앙일보 (19.03.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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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9 "(사회) 닷새 연속 미세먼지 폭탄…서울시 "학교 휴업 권고 없다”” _ 중앙일보 (19.03.05.)

Stan Lee 2019. 3.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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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 [사회] 닷새 연속 미세먼지 폭탄…서울시 "학교 휴업 권고 없다” / 중앙일보 / 2019. 03. 05.


기사 링크 : http://bit.ly/2NFs0Hy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5일 학교 휴업 권고는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기사입니다. 이방일 서울시 교육정책과장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학교마다 학사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휴업 권고가 학교 현장의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휴업을 할 경우 학사 일정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데, 아무래도 신학기이다보니 이런 입장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다만 그 어느때보다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만큼, 교육부에서 학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 보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학교에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건강관리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는 주의 문자를 보내는 수준으로 대처를 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미세먼지 관련 여러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초미세먼지는 창문틈으로 침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오히려 창문을 열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집도 이렇게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오전부터 오후까지 오랜 시간 많은 학생들이 머물러 있는 교실에는 환기가 더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각 학급별로 최신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노후화 된 창문 시설 등을 정비하는 등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업을 권고하지 않고 기존 일정을 강행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미세먼지 대책이 나와야 합니다.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미세먼지가 특히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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