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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7 "(사설) OECD 최악 여성 저임금, 이대론 고령화 대응 어렵다" _ 매일경제 (19.02.2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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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7 "(사설) OECD 최악 여성 저임금, 이대론 고령화 대응 어렵다" _ 매일경제 (19.02.27.)

Stan Lee 2019. 2. 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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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 [사설] OECD 최악 여성 저임금, 이대론 고령화 대응 어렵다 / 매일경제 / 2019. 02. 27.


기사 링크 : http://bit.ly/2tFXDb5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합니다. 비율은 2000년 45.77%에서 2016년 37.2%, 2018년 35.3%로 서서히 내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들에 비해 7% 포인트 가량 높다고 하네요.


   사설에서 지적한 것처럼 우리나라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이 높은 이유 중 핵심은 결국 경력 단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과 육아로 장기간 경력 단절을 거친 후 노동시장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상당수가 비정규직 또는 아르바이트로 재취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수치가 나타난 것이지요. 오늘날 남성보다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7% 정도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커리어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게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사설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출산, 육아와 직장 생활이 양립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문제가 해결 되어야만, 저임금 여성 노동자 문제 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에서 제안하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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