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_유튜브 #01] 신한카드 '초능력가족' 광고 (Youtube)

최근에 신한카드 1차 면접을 준비한다고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평소 기업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볼 일이 없다 보니 신한카드는커녕 기업들이 무슨 광고를 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와... 정말 깜짝 놀랐다. 신한카드가 유튜브 광고를 이렇게 잘 만들 줄이야...

 

물론 '광고를 잘 만든다'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내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잘 만든 광고는

 

'내가 스킵하지 않고 끝까지 봤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최근에는 Youtube 프리미엄을 결제해서 광고가 나오지 않지만, 워낙 성격이 급한지라 그전까지는 광고가 나오면 거의 무조건 5초 후 스킵을 했기 때문에..

 

일단 5초를 넘겨 끝까지 다 보게만 만들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Youtube 프리미엄은 VPN을 이용해서 인도로 서버를 우회하면 월 3,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우회 결제 방법은 아래 참조)

▶︎ [IT] 유튜브 프리미엄 월 2000원 대에 이용하기 A-Z (인도 VPN 우회)

 

그나마 최근에 끝까지 다 본 유튜브 광고는 KCC랑 KB 국민은행의 박찬호 형님의 투머치토커 광고 정도인 것 같다.

(분명 몇 개가 더 있을텐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음 기회에 소개하는 걸로...)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부터는 내가 유튜브를 보면서 스킵하지 않았거나, 참신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유튜브 광고를 하나씩 소개해볼까 한다.

 

그냥 철저히 제 주관적인 기준이라는 걸 참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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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인공은, 신한카드의 '초능력가족' 광고.

 

신한카드가 최근에 출시한 'Deep Taking', 'Deem Making' 카드를 홍보하는 유튜브 광고인데, 굉장히 참신하다.

 

버전은 일반 버전(1분 27초)과 풀 버전(1분 48초) 총 2개이며, 인기 때문인지 Making Film까지 공개했다.

 

참고로 일반 버전의 초능력가족 광고는 11월 15일 20:00 기준으로 1,410만 뷰가 찍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며,

 

공개 35일만에 1,000만 뷰가 넘어 이렇게 기사로 보도되기도 했었다.

▶︎ "신한카드 ‘초능력 가족’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2019. 09. 27, 대한금융신문)

 

그럼 일반 버전 먼저!

 

▲ 신한카드 '초능력가족' 광고 (1분 27초)

 

다음은 풀 버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중간중간 약간의 유머 포인트를 넣은 듯하다.

 

▲ 신한카드 '초능력가족' 광고 Full 버전 (1분 48초)

 

마지막은 메이킹 필름!

 

▲ 신한카드 '초능력가족' 광고 Making Film (1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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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신한카드 채널에서 직접 봤기 때문에 카드 광고라는 걸 알고 봤지만..

 

아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봤으면 훨씬 더 참신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실제로 댓글만 봐도 확실히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

 

광고 기획하신 분 아이디어가 진짜 대단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