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댕이의 문화 & 금융 이야기 -

[뮤지컬 넘버 추천] #14 Soul of a man - 뮤지컬 / Soul of man - Kinky Boots 14번째 추천 넘버는 곧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킹키부츠는 국내 초연 때부터 제가 매번 봤던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뮤지컬인데,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넘버가 바로 이 'Soul of a man' 입니다. 주인공인 찰리가 공장 운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롤라를 비롯한 공장 사람들에게 모질게 대하고 후회하며 부르는 넘버인데,넘버 자체가 참 좋습니다. 소개해드릴 버전은 이석훈 배우님의 버전인데요, 다른 여러 버전들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버전이 제일 좋더라구요 ㅎㅎ(저는 가수 분들이 뮤지컬로 넘어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석훈 배우님..

[뮤지컬 넘버 추천] #13 누가 죄인인가 - 뮤지컬  13번째 추천 넘버도 영웅에서 들고 왔습니다 ㅎㅎ 벌써 영웅의 네 번째 추천 넘버네요 아마 뮤지컬 '영웅'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넘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뮤지컬 영웅은 보지 않으셨더라도, '누가 죄인인가'라는 넘버는 한번쯤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그만큼 유명하고 뮤지컬 영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넘버라고 생각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은 넘버인데 영웅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가서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더군요.. 지난번 '단지동맹'에서 소개해드렸던 양준모 배우님, 양중근 버전으로 들고왔습니다. 들어보시죠!  뮤지컬 의 다른 추천 넘버는 아래와 같습니다.?..

[뮤지컬 넘버 추천] #12 Seasons of Love - 뮤지컬 / Seasons of Love - Rent 12번째 추천 넘버는 너무나도 유명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뮤지컬 렌트에 나오는 Seasons of Love를 들고왔습니다. 넘버 자체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 가사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Five hundred, twenty 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Five hundred, twenty five thousand moments so dear Five hundred, twenty 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How do you measure, measure a year?In daylights, in sunsets In m..

[뮤지컬 넘버 추천] #11 All that jazz - 뮤지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넘버는 요즘 핫한 뮤지컬 시카고에서 가져왔습니다. 최근에는 최재림 배우님의 복화술 영상이 뜨면서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국내에서는 유명해진 것 같지만,아마 기존에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넘버는 뮤지컬의 시작을 알리는 바로 이 "All that jazz"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카고는 여타 뮤지컬과는 달리 연주단이 무대 아래 쪽이 아니라, 무대 정중앙에 위치하는데요,그래서 더욱 재즈풍의 넘버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2막 시작과 동시에 밴드의 공연 타임이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ㅎㅎ 혹시 가서 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소개해드릴 All that jazz는 주인공 벨마 켈리(Velma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