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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이의 문화 & 금융 이야기 -
"진창에서 빠져나올 결정적인 한마디가 필요하다면,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Epiktetos)의 말을 기억하자. 이 고대 철학자는 핵심을 꿰뚫고 있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나 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불안의 원인이다.’" 참 좋은 말이다. 우리의 생각의 불안. 결국은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원효대사의 해골물 에피소드처럼, 모든 것은 우리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 머리로는 알지만 참 실천하기 힘든 말이다.
읽은 책 : KBS 제작팀, 『명견만리 : 공존의 시대 편』, 인플루엔션(주) 다 읽은 날짜 : 2021년 10월 31일, 지면 STEW 독서소모임 지정도서. 평소 명견만리를 좋아하는 친구의 발제로 읽게 되었다. ★★★☆☆ ( 3점 / 5점 ) 인기리에 방영됐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옮긴 만큼,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모든 내용이 공감이 가지는 않았지만,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 11월 STEW 독서모임 지정 도서 명견만리. KBS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라고 하는데 실제로 본 적은 없다. 다큐멘터리가 워낙 인기가 많았는지 책으로도 꽤 여러 권이 나왔는데, 이번 지정 도서는 그중에서 공존의 시대 -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이었다. ..
읽은 책 : 최태성, 『역사의 쓸모』, 다산북스 다 읽은 날짜 : 2021년 10월 3일, 지면 평소 존경하던 최태성 선생님의 첫 책인 거로 모자라 제목이 무려 '역사의 쓸모'라니.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사전예약을 했고, 오자마자 그날로 다 읽었다. ★★★★★ ( 5점 / 5점 ) 최고의 역사 입문서.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책. 나는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그랬다. 이순신, 링컨 등의 위인전과 허준, 대장금과 같은 사극의 영향이 컸었던 듯싶다. 그 결과, 고등학교 때 국사와 근현대사를 선택해 수능을 봤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역사 다큐멘터리, 사극, 책들을 보고 있다. 하지만 내 주변 대다수 사람은 역사를 싫어한다. 아니 싫어한다기보다 굳이 좋아할..
읽은 책 : 김상욱, 『김상욱의 양자 공부』, 사이언스북스 다 읽은 날짜 : 2021년 10월 4일, 지면 물리학을 전공한 동이님의 STEW 발제 도서. 발제 도서가 아니었다면 아마 내 평생 읽어볼 일이 없었을 것 같다. ★★★★☆ ( 4점 / 5점 ) 김상욱 교수님의 쉬운 설명 덕분에 문과 출신인 내가 자칫하면 양자 역학을 이해할 뻔했다. 물리에 대해 문외한이더라도 대략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는 충분하다. 나는 문과다. 경제나 역사와 같은 사회 과목들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내가 문과를 택한 건 온전히 과학이 싫어서였다. 과학 중에서도 특히 '물리'가 싫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