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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이의 문화 & 금융 이야기 -
[뮤지컬 넘버 추천] #42 잡힐 듯한 꿈 - 뮤지컬 (차지연 배우님) / A Catchy Dream -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넘버는 곧 삼연으로 돌아올 뮤지컬 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잡힐 듯한 꿈(A Catchy Dream)"이라는 넘버인데요,젋은 시절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시집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프란체스카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부르는 곡입니다. 낯선 땅에서 아내로, 엄마로 살가아겸 점점 잊혀져 갔던 "나"라는 존재,그리고 한때는 손에 닿을 것 같았지만 멀어져버린 꿈들에 대한 담담한 고백이 인상적인 넘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란체스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왜 로버트라는 인물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넘버였고..
[뮤지컬 넘버 추천] #41 나 홀로 - 뮤지컬 (조형균 배우님) / Alone - Cyrano 오늘은 얼마 전 막을 내린 뮤지컬 의 대표 넘버 중의 하나인 "나 홀로(Alone)"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거인을 데려와(👉바로가기)"와 함께, 시라노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넘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넘버는 주인공인 시라노가 사랑하는 록산에게 끝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그저 친구로서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 후 부르는 솔로곡입니다. 진심을 숨긴 채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라노의 아픔과 고독이 절절히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리죠. 제가 소개해드릴 영상은 조형균 배우님의 버전인데요, 섬세한 감정선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라노의 감정을 탁월학..
[뮤지컬 넘버 추천] #40 Confrontation - 뮤지컬 (조승우 배우님) / Confrontation - Jekyll & Hyde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넘버는 뮤지컬 의 하이라이트이자, 다른 작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1인 2역의 넘버 "Confrontation"입니다. 지킬과 하이드가 번갈아가면서 서로의 입장을 노래하는데, 배우가 머리를 반만 묶은 채 조명을 활용해 두 인격을 넘나들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순간에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변하는 연출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죠. 개인적으로 저는 의 서사 흐름을 정말 좋아하는데, ✔ This is the Moment → 지킬 박사의 연구에 대한 이성적 열정✔ First Transformation → 지킬이 하이드로 변..
[뮤지컬 넘버 추천] #39 거인을 데려와 - 뮤지컬 / Bring Giants - Cyrano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넘버는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3연을 마친, 뮤지컬 "시라노"에서 가져왔습니다. "거인을 데려와(Bring Giants)"라는 넘버인데요, 시라노의 강한 신념과 내면의 외로움이 동시에 담겨있는 넘버입니다. 못생긴 코가 컴플렉스인 주인공 시라노가, 어떤 강한 상대라도 두렵지 않다라는 도전적인 태도를 나타내는데요,아래 가사를 보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비굴하게 안쓰럽게 머리를 조아리면서눈감고 귀를 막고 숨 막힌 채 모른 척할 순 없다네눈치 보며 시를 끄적이며 구걸하듯 살게 두지 않아한겨울에 비바람이 거칠게 휘몰아쳐도위대한 거인들과 맞서리라거짓으로 위선으로 무뎌진 심장을 깨워비겁한 족쇄를 벗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