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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Note

[독서 Note] 마음의 법칙 #02

Stan Lee 2022. 6.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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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매번 새롭게 시작할 때, 끊어주고 다시 시작할 때 더욱 커졌다. 이렇게 본다면 한 해의 휴가를 한 번에 통째로 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휴가 초기에는 좋겠지만 습관화의 힘이 시간이 갈수록 지루해지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될 수 있는 한 휴가 첫날을 많이 만드는 게 현명하다. 연차를 짧은 단위로 나누어 즐기는 전략을 써서 말이다.

부담스러운 일에는 정반대의 원리가 적용된다. 오히려 새롭게 시작할 때마다 울화가 치민다. 일을 끊어주면 습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시 그 일을 하려고 할 때 더 큰 고통이 따른다. 그러니까 부담스러운 일을 할 때에는 될 수 있는 한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습관화 활용 전략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부담감이 덜어진다. 그러니 즐겁고 신나는 일은 짧게 끊어서 하고, 지경누 일일수록 단번에 끝내라! 당신의 인생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습관화. 우리가 어떤 일을 자꾸 반복할수록 익숙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저자는 이런 습관화를 기쁜 일과, 부담스러운 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기쁜 일은 짧게 나누어서 해야 익숙해지지 않아 매번 그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긴 텀으로 끌고 가야 익숙해져서 덜 괴롭다는 논리다.

 

과연 그런가? 휴가를 하루씩 여러 번 쓰는 것과 길게 한 번 쓰는 것의 차이. 저자는 습관화의 논리에 따라 당연히 전자가 낫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잘 모르겠다. 다만 휴가가 아닌 다른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논리인 것 같다. 앞으로 “습관화”를 항상 염두에 두며 하루하루를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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